[핫클릭] 美 "사드기지 공사비 580억, 한국이 댈 가능성"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 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美 "사드기지 공사비 580억, 한국이 댈 가능성"
미국이 내년 국방 예산에 경북 성주에 배치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관련 공사비 580억원을 책정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이달 초 의회에 제출한 2021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면 미 육군은 탄약 보관시설, 상하수도·전기시설 등 성주 부지 개발 비용으로 4천900만달러를 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공사비용을 한국 정부가 댈 가능성을 논의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한국 정부는 사드 부지 내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게 되면 미국이 비용을 부담한다는 원칙을 수차례 밝혀왔는데, 미국이 관련 비용 분담을 요구했을 경우 논란이 예상됩니다.
▶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차병원 의사들 1심 실형
의사가 신생아를 떨어뜨려 사망케 한 사건의 증거 인멸 혐의로 기소된 분당차병원 의사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의료법 위반·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문모씨 등 의사 2명에게 징역 2년과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문씨 등은 다른 의사 이모씨가 고위험군 미숙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고 '병사'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사 이씨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을, 병원 부원장 장모씨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獨 오페라 무대서 욱일기 이미지 사용 예고…교민 반발
독일 오페라 무대에 일본의 욱일기 사용이 예정돼 교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중부의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극장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올 여름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무대 디자인에 욱일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교민들이 항의했고, 극장 측은 포스터 디자인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무대 디자인은 예술적 자유와 미학적 개념을 들면서 유지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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